◀ＡＮＣ▶
박근혜 의원이 추진중인 신당
가칭 '한국미래연합'이
다음주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이번주부터 대구,경북지역 지구당
창당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미래연합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에 미칠 파장이 주목됩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박근혜 의원을 주축으로
신당을 준비하는 가칭 한국미래연합이
창당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국미래연합은 오늘 오후
달성군 지구당 창당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장인 박근혜 의원을
지구당 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ＩＮＴ▶
박근혜의원 /'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
(처음 정치를 시작했던 곳의 성원이
중앙 정치와 신당 창당에 큰 힘을 주고 있다.
감사하다.)

지난 2일 대구 달서갑 지구당을
창당한데 이어 앞으로도 대구 중구와 서구,
그리고 포항,경주,구미,김천등
대구,경북지역에만 10여 개 지구당이
잇따라 창당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치뤄질 지방선거 결과가
앞으로의 신당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후보자 공천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근혜의원/'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
(신생정당으로 후보를 내는 것이 어렵지만,
그 지역에서 신망받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공천 할 것)

그러나 중앙당 창당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데다,
지구당 위원장 뿐 아니라
지방선거 후보자도 함께 영입하면서
일부에서는 인물난을 겪고 있습니다.

S/U]창당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미래연합이
다음달 치뤄질 지방선거에서 과연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칠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