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임금교섭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임금교섭 진도는 17.1%로
전국 평균 12.7%를 앞서고 있고,
지난 해 같은 기간 16.1%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단협이 진행중인
병원노조와 금속노조에서
오늘이나 내일 조정신청을 하고
노사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 달 안으로 동시파업을 하기로 해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청은 임금교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월드컵이 끝나고 주5일제 근무 등
임단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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