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지역 돼지고기 수출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경상북도는 다음 달부터
일본으로 돼지고기 수출을 다시 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에 천 78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할 계획이었으나
이번에 구제역 발생으로
수출길이 막혀 차질이 생기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해보다 48%를 늘려 잡은
올해 경상북도의 농수산물 전체 수출목표도
1억 8천여만 달러에서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축산물 수출이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해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로 하고 20군데에 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신선농산물 수출을 확대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특히,오늘부터 5일 동안은
농산물 수출관련 공무원 등 17명을
신선농산물 주 수출국인 일본에 파견해
유통실태 조사와 생산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기술연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