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와 김천 지역의 택시요금이
오는 10일부터 인상됩니다.
구미시는
구미시 범시민교통대책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하기로 하고 현행 천 3백원인 기본요금을 천 5백원으로, 현행 215미터에 백원 씩 올라가던 거리요금을 177미터에 올라가는 것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미시는 또 현행 3킬로미터부터
할증요금이 부과되던 것을
5킬로미터 이후부터
할증요금이 부과되도록 조정해
전체 평균 16%가 인상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천시도 오는 10일부터
택시기본요금을 200원 올리기로 했는데
시민단체들의 요구를 받아 들여
장거리 운행을 했을 때
빈 차로 돌아오는 것을
감안해 적용하는 공차할증율은
현행 60%에서 5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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