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내린 비로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잇따랐습니다.
대구공항에는 어제부터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전 8시 30분과
오후 1시 등 서울행 9편 가운데
2편이 결항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도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오전 9시와 오후 2시 등 4편,
서울에서 대구로 오는 항공기 4편 등
모두 8편이 결항했고,
나머지 항공편도 10분 이상씩 지연됐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대구공항의 기상이 좋아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약승객들은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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