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대구시장의 검찰 소환 조사과정에서
검찰이, 시장개척단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시장개척단 활동과 관련한 비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문시장 수사과정에서
대구시측에 두 기업체의 수주와
인허가 자료와 함께
대구시의 95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관련 자료도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시장개척단의 경우
문 시장이 지역 기업인들과 동행을 한 경우가 많아 기업인과 시장의 관계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95년 이후 지난 해까지 14차례에 걸쳐 244개 업체가 세계 40개 나라를 상대로 시장개척활동을 벌였습니다.
한편 검찰은,
건설수주와 관련해 태왕 이외에 또 다른 건설업체에 대한 자료도 대구시로부터 제출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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