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포항에서 삼척을 연결하는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이 차츰 진척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철도가 포항시민들의 바람처럼 우회하지 않고 현재의 노선대로 시가지를 통과하게 돼 포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포항 김철승 기잡니다.
◀END▶
◀VCR▶
철도가 도심지를 통과하는 경주와 대구는
도시발전을 위해 철도 이설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철도가 도시를 갈라 대중 교통 흐름과
도시 개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입니다.
포항시도 이같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난 96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때 철도를 시 외곽지로 우회하도록 계획하고,2천년 10월
철도청이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이같은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INT▶ 이진우 도시과장
그러나 철도청은 이같은 의견을 무시한 채
포항역에서 우현동까지만 고가화하는, 기본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우회입니다.
◀INT▶ 김부영
-포항1대학 교수.시도시계획위원-
포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우회등 지역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U)철도의 도심통과는 주요 현안중에 하나이지만 선거분위기에 휩싸이면서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