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트로팔레스 상가 입찰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최고 내정가 보다
배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등
아파트상가 분양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분양대행업체인 주은부동산신탁에 따르면
4개 블럭 104개 점포를 모집하는데
모두 천 667명이 참가해 12블럭의 경우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1평에 최고 2천 500만 원에서
최저 450만 원에 낙찰돼 많게는 내정가 보다
두배 이상 높게 낙찰됐습니다.
어제 대백종합건설이
대구시 북구 팔달동에 짓고 있는 대백인터빌 상가 7개 점포도 1평에 최고 천 200만 원에 낙찰돼 내정가 보다 50%나 높게 낙찰됐습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을
저금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파트분양 시장이 달아오르자 전매차익을 노린 시중 자금이
상가 분양에 몰린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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