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충청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지금까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구제역 방역에 대한
이의근 지사의 특별지시를 발표하고
전 도민이 구제역 차단방역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시·군 부시장과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해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축산관련 모든 행사와 교육 등을
무기연기하는 동시에
축산농가에 일제 소독의 날을 매월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오늘도
모든 가축시장을 휴장하고
주요 관문도로 54곳에 검문소를 설치해
검문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오늘 맑은 날씨를 보임에 따라
축사 안팎과 차량,분뇨처리장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