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권성기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문희갑 대구시장이
거물급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문시장 변호인으로는
서울 고검장 출신인
김경한 변호사가 팀장을 맡고
전 대구고등법원 수석 부장판사로
재직했던 박태호 변호사,
성명호 변호사 등이 선임됐습니다.
이들 변호인들은 내일 오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 실질심사에서부터
문 시장이 받은 돈에 대한
대가성을 둘러싸고
검찰측과 치열한 법리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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