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월드컵'을 내세우고
월드컵 때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시는,
'안전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행사 안전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월드컵 때 전야제를 비롯해
신천환경미술 축제와 대구아트엑스포, 한국전통복식전, 국제패션축제,
오페라 공연 같은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같은 각종 문화행사가 자칫
안전하게 치러지지 못할 경우
월드컵 행사를 그르칠 수 있기 때문에,
문화행사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월드컵 관련 행사의 안전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3개 대학
경호관련 학과 학생 160여명을 중심으로 '경호자원 봉사단'을 만들어
문화행사 때 안전과 질서를 맡도록 하고
오늘 오후 대구시청에서
경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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