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벤처산업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소개하고
지역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새로운 마케팅의 기회를 주는
한국벤처산업전이 오늘
대구에서 개막됐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화폭을 담은 액자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ＳＹＮ▶2"

대구지역의 한 중소벤처기업이
자체 개발해 시판을 앞두고 있는 액자형 스피컵니다.

미국의 오하이오주 경찰청에
경찰차용 블랙박스를 공급하는
지역의 또 다른 업체는
범죄현장을 그대로 촬영해
무선으로 동영상을 보내는
다목적용 손전등도 선보였습니다.

직접 돌을 놓으면서
인터넷바둑을 즐길 수 있는
바둑판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넷이 아닌 진짜 바둑을 둘 때는
개가는 물론 기보까지 기억해 둡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에
시민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ＩＮＴ▶장민영
[소프트웨어쪽에 관심이 많아서 보러왔다]

S/U]이번 전시회는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신기술 등 5개 테마관에서
14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ＩＮＴ▶홍세영/참가업체 관계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벤처산업도 지방은 소외되기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ＩＮＴ▶최재완/참가업체 관계자
[지역에도 여건이 되면 떠날 이유가 없다]

엑스코대구와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