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에 비상이 걸린 경상북도는
관련 공무원들이 요즘 연일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데, 아 이럴때
구제역 담당인 축산과장이
수뢰혐의로 구속수감되는 일이 벌어지자
땀을 흘려 일하고 있던 직원들은 에이-- 하면서 기분이 영 찝찝한 표정들인데요?.

남효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 바쁜 와중에서 담당과장이 덜러덩 구속까지 되고 보니 정말 황당합니다. 직원들은 지금 밤낮없이 뛰고 있는데..." 하면서
전혀 생각도 않은 일이 벌어져 경상북도의 체면이 말이 아니란 얘기였어요.

네 - 온 나라가 아래 위 가릴것 없이 기회만 닿으면 뇌물 받아 먹기에 바쁜 형국이니
공직자 부패, 이거 구제역 퇴치보다
더 급한 망국병이 아닙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