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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적기에 하도록 집중 지도

입력 2002-05-11 11:21:16 조회수 0

경상북도는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평소보다 시기를 다소 늦출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70년대 후반부터
통일벼 재배를 시작하면서
안전 다수확을 목적으로 모내기 시기를
관행보다 일주일 정도씩 앞당겨 왔다면서 모내기 시기를 적기에 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모내기 시기가 빠르면 온도가 내려갈 경우
초기 자람이 늦어지고 헛가지가 많아져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쌀이 충실하지 못해
밥맛도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서는 동해안과 중북부는
이번 주말부터 이 달 말과 다음 달
5일까지가 모내기 적기고
중간지역과 평야지역은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적기로 잡고 있는데
현재 모내기 실적은 2.3%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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