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 안에서
음주가무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다음 달 말까지
관광버스 안에서의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와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집중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에
단속반을 배치해
가요반주기와 싸이키 조명 등
불법부착 장치를 단속하고,
운행 중 가무행위는 비노출 차량을 이용해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에 대해서도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교통사고는
88건으로 8명이 숨지고, 18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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