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초파일을 일주일 앞둔 오늘
불기 254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두류야구장에서 열립니다.

오늘 오후 5시부터
불자 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봉축행사는 전통·창작연등과 불교적 소재로 만들어진
장엄 등 경연대회로 시작됩니다.

이어서는 부처님 오심을 축하하는
봉축 기념법요식이 열리고, 폭죽잔치와 함께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는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성당시장, 구남여상, 계대네거리를 거쳐 명덕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제등행진이 펼쳐집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월드컵을 19일 앞두고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의식도 배풀어 지고 축구공 모양의 연등을 선보이는 등
월드컵 분위기도 띄울 예정입니다.

오는 19일 사월초파일에는
각 사찰별로 봉축법요식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