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 장애를 앓고 있던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가
잠을 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쯤
대구시 북구 읍내동 모 빌라에서
잠을 자고 있던 9살 김 모 여자 어린이가
이불에 얼굴을 묻고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 36살 김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선천성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김 양이
잠을 자다가 얼굴이 이불에 묻히면서
호흡곤란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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