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사월 초파일을 일주일 앞둔 오늘
불기 2546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가
열렸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후 두류야구장은 갖가지 모양의
연등으로 가득찼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일주일 앞두고
대구시 각 종파의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가졌습니다.

(s/u)이곳에 모인 만여명의 불교 신도들은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ＩＮＴ▶이재숙/대구시 범물동

한국불교만의 독특한 전통행사에
외국인들도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ＩＮＴ▶시이달 블롬버그/미국

이번 연등축제에서는 월드컵을 19일 앞두고
축구공 모양의 연등과 의식 등으로
월드컵 성공도 같이 기원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두류야구장에서 명덕네거리까지
거리 제등행진도 이어졌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인 오는 19일에는
각 사찰별로 봉축법요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