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앞두고 시행되고 있는
도로보수와 환경미화 사업 등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 신문사가 최근
재학생 200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답한 사람이 87명이었고,
'찬성하지만 소모적이라고 생각한다'가 65명으로 찬성쪽 의견이
3분의 2를 넘었습니다.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사람은 35명이었습니다.
설문조사에서는 또 대부분의 학생이
경기를 관람할 의사가 있지만
입장권 가격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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