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들의
여신과 수신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지난 3월 금융기관의
여신과 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수신액은 68조 6천억 원으로
지난 2월보다 3천 600억 원이 늘었고
여신도 41조 2천 900억 원으로
지난 2월보다 8천 4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예금은행의 기업 대출과
가계 대출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
여신액 증가를 선도한데다
금융기관마다 저축성 예금이 늘고
투신사에 맡긴 돈도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특히,예금 은행의 경우
수신보다 여신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여신잔액을 수신잔액으로 나눈 비율인
예대율도 90.5%로 지난 2월보다
1.3% 포인트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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