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50명의 초등교사가
무더기로 사표를 내고
대구등 다른 지역으로 가는 바람에
교사 수급에 홍역을 치룬 경상북도 교육청은
올해는 아직까지 퇴직한 교사가 10여명 뿐이라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여기면서도
걱정이 적지 않은데요,
경상북도 교육청 신동환 장학사,
"올연말까지 퇴직하는 교사를 100명정도로 보고 있지만 대구에서 교사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면 또 무더기로 사표를 내지 않을까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닙니다."하며 제발 이대로 조용히 넘어갔으면--하는 눈치였어요.
네, 기회만 생기면 빠저 나가는 교사들 때문에 불안해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시도의 교사들이 오고싶어 하는
그런 선진 교육환경을 만들어 보심이 어떻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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