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으로부터 대구시장 후보 영입 제의를
받아온 경북대 박찬석 총장이
어제 서울에서 노무현 후보를 만났지만
출마권유를 고사했다고 하는데요.
박찬석 경북대 총장
" 장남으로서 노 부모를 봉양도 해야하고
기타 여러 사정이 어려워서, 뜻은 고맙지만
출마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러면서 총장 임기를 마치고 평교수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밝혔어요.
네--- 마지막으로 정성을 기울인 박총장마저 거절이라, 민주당의 인물난도 이지경이면 고민 정도가 아니라 괴로운 현실이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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