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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월드컵 문화행사 다양

입력 2002-05-16 18:05:35 조회수 0

대구시는 월드컵 기간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 하루 전인 6월 5일에는
월드컵 경기장 서편광장에서 전야제 행사로 월드컵 축하 패션 음악회와
초대형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첫 경기가 있는 6월 6일에는
식전문화행사로 시립무용단 공연,
전통과 현대 200인 패션쇼,
취타대와 풍물패 공연이 있습니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째즈밴드와 행진밴드, 대싱퍼레이드 같은 거리 음악행사와
요술, 곡예, 마임, 꼭두각시 같은
시각행사 등이 마련됩니다.

6월 3일 두류공원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대중스타들이
참여하는 스페셜쇼가 있고,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신천둔치에서는 환경미술축제,
5월 30일에서 6월 14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구아트엑스포가 열립니다.

이밖에도 야외오페라 공연과
청년작가 비안날레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문화도시의 면모를 보일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오늘 시청에서
월드컵문화행사 준비 보고회를 갖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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