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공고생 집단 설사증세 사실을 학교로부터 닷새후에 보고 받은
대구시 보건당국은,
또 다시 이틀 후에나 돼서야 언론에 공개를 해 늑장대처에다 사건을 덮어두려 한게 아니냐는
질책까지 받고 있는데,
신현자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
[그렇게 부탁하고 해도 보고가 늦어요.
일은 늘 학교가 저지르고, 매는 우리가 맞고..정말 속상해요.
안 그래도 교육감이라도 한 번 찾아갈 생각입니다]하고는
즉각적인 공개를 하지 않은것은
월드컵을 앞두고 혹시 대외적으로 이미지가 나빠질까 고민했다는 설명이었어요,
쯧쯧...늑장보고한 교육당국,
시민의 건강보다는 남의 눈만 신경쓰는 대구시, 양쪽 다 문제가 있는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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