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에 대구시 자매도시 사절단과
대구에서 경기를 치르는 국가의
주요 외빈들이 대구를 많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6월 6일에는 덴마크 대사와 왕자가
대구를 찾아 덴마크와 세네갈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고
6월 7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일행이 찾아
8일 열리는 슬로베니아전을 관람합니다.

대구시의 자매도시인
히로시마 대표단 5명과 민단 145명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10일에 있는 한국과 미국경기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또 미국전이 열리는 날에
미국대사 일행 6명과
미 태평양연안 5개주 주지사, 주 대표들도 관전합니다.

이에 앞서
오는 25일 대구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 세네갈의 친선경기 때는
세네갈 서포터즈 150명 정도가
대구를 방문해 월드컵 본선까지
열기를 이어가는 등
월드컵을 전후해 외빈 방문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