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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둘러싼 온갖 비리의 여파로
청송지역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군수와 전 부군수가 줄줄이 쇠고랑을 차고 지역출신 국회의원까지 구속을 앞두고 있어
군정 공백에,민심까지 흩어지고 있습니다.
안동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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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을 함께 이끌어가던 현직 청송 군수와
전 부군수가 경쟁자로 선거판에 함께 뛰어들어
국회의원에게 똑같이 억대의 공천헌금을 건넸다
줄줄이 쇠고랑을 찼습니다.
더구나 전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에
물러나고 재선거를 치뤄 당선된 현 군수마저
구속된데 대해 군민들이 느끼는 허탈감은
말 할수 없을 정돕니다.
◀INT▶군민
농민만 불쌍,전부 도둑놈
◀INT▶군민
허탈,착찹,괴롭다
민선 3대, 4년 임기동안 2명의 군수가 돈문제로 사법처리되면서 군정에 엄청난 공백이 생겼고
지역출신 김찬우 국회의원도 구속을 눈앞에 두고 있어 지역발전에도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군민
선거몸살,4년동안 지역발전 정체
사실상 부군수가 직무대리를 하고 있지만
총무과장은 한달째 병원에 입원해 있고
총무계장도 이번 사건에 연루돼 자리를 비우고
있습니다.
◀INT▶공무원(하단)
직원 어수선,일이 안잡혀
이미 민심은 흩어질대로 흩어졌습니다.
◀INT▶군민
잘할 것 같아 뽑아주면 매번 그래
후보 등록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이 다시 이뤄지고 새로운 후보자들이
거론되고 있어 선거판도 아주 어지럽게 됐습니다.
(S/U)금품수수로 불거진 선거 비리사건의 여파가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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