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공고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였지만
학교가 늑장 대응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달서공고 학생 80여 명이
지난 10일 밤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왔지만,
학교측은 지난 14일
보건소의 통보를 받고나서야
사태를 파악하고 학교 급식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난 14일과 15일에
1학년 조모 군 등 2명이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어제 오후에서야 보건당국에 통보하는 등
사실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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