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이 월드컵 트로피를 만져보는 체험행사가 오늘과 내일 대구에서 열립니다.
월드컵 트로피 체험행사는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개최도시를 돌며 갖는 행사로
대구는 8번째로 오늘과 내일
엑스코 대구 광장 등지에서 열립니다.
첫날인 오늘은 오후 1시 반
월드컵 경기장에서 식전행사를 갖고, 대구시에서 선발한 10명과
월드컵 공식후원사가 선발한 6명 등
16명의 주자가 우방타워랜드에서
동성로 엑슨밀라노 구간을 교대로
축구공을 드리블하면서 이동합니다.
내일은 오후 2시부터
엑스코 대구광장에서
이미 선발된 초,중,고생 30명과
대학, 일반인 20명이 트로피를 만지는 순간 피파 홈페이지에 동영상이 실리는 감동을 체험하는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월드컵 트로피 전달과 기념촬영, 영상물 공연이 있고,
대구문화방송 라디오에서
'즐거운 오후 2시' 공개방송도 합니다.
대구시는 월드컵 트로피 투어 홍보를 위해 동성로를 '월드컵 스트리트'로 명명하고,
엑슨 밀라노 무대에서 홍보활동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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