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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교에서 대구 월드컵 경기장으로 가는
달구벌 대로에는 요즘 지하철 공사현장
노면복구 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는 6월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이 달 말에는 도로 포장 공사가 모두 끝나고
도로가 새단장됩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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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포장된 널찍한 도로를
차량들이 시원스레 달리고 있습니다.
도로 가운데와 양쪽에
느티나무가 행렬을 이룹니다.
점토블럭으로 단장한
인도 위 녹색터널 속으로는
자전거도로가 내달립니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경남타운 입구 네거리.
S/U] 이곳은 지하철 2호선 구간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복공판을 들어내는 구간입니다.
이곳도 이 달 말이면
도로복구가 끝나게 됩니다.
지하철 2호선 수성교에서
월드컵 경기장까지
10.7킬로미터 구간에는
월드컵 대구경기가 열리는 6월 초까지 도로포장과 인도 복구를 끝내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성교와 담티고개 사이의
인도 위 전선과 전봇대도
모두 땅속으로 묻힙니다.
◀INT▶ 한동수/
대구지하철건설본부 건설1부장
(하루가 다르게 단계별로 복구되고 있고
터널구간도 덧씌우기 공사 중이다.
5월 말까지는 보도를 빼면 전구간 완료된다)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새로 단장된 왕복 10차로의 이 도로는
월드컵 경기장을 찾는 손님들로
가득 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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