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의 미군기지 안에서
병원이 완공되고,
지금은 3층짜리 호화호텔도 지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미군기지가 이전될 희망에 부풀어 있던 미군기지 주변 주민들은
허탈감에 빠졌는데요...
수십년 동안 미군부대 옆에서 살아 온
대명동의 차태봉씨, "우리나라 군부대도 외곽으로 자꾸 빠져나가는데
도심에 이런 건물을 계속 짓는다는 얘기는
미군이 도무지 이전할 생각이 없다는 게
아니겠습니까?" 라며 한숨을 내쉬었어요...
네, 워낙 힘있는 나라이다 보니
나라 안팎에서 여러 사람 한숨쉬게
합니가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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