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구 경기 때 테러 방지를 위한
폭발물 탐지견이 배치됩니다.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는
오늘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영국산 라브라도 리트리브 종과
벨기에산 세퍼트인 마르노이즈 종 등
2마리의 폭발물 탐지견을
제공받기로 했습니다.

이 폭발물 탐지견들은 다음 달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대구와 울산의 월드컵 경기장에 대한
폭발물 검사와 안전유지 활동을 하고,
폭발물 신고가 들어왔을 때
현장에 출동해 수색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대구경찰청은 이에 대비해
탐지견 관리경력이 있는 요원 2명을
지난 3월부터 11주 동안 교육시켜
폭발물 탐지관리요원으로 배치했습니다.

(폭발물 탐지견 오전 10시 서울 출발
오후 대구 도착 예정.
시경 경찰특공대 763-9797
촬영 출발 전 확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