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월드컵 대회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에서도 오늘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오태동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ND▶
◀VCR▶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형상으로 제작된 월드컵 트로피를
시민들이 직접 만져보는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INT▶ 박진석씨 / 대구 동산동
(우승국 선수들만 만질 수 있는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만질 수 있어
너무 행운이고 월드컵 대구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엑스코 대구광장에서 열린
피파 월드컵 축제한마당 행사에서는
트로피 체험행사 외에도
개최도시 공연단의 공연과
홍보 영상물이 상영됐고,
대구문화방송 라디오의
'즐거운 오후 2시' 공개방송이 열렸습니다.
S/U]대구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완치를 기원하는
[생명사랑 축구 페스티발]행사도
오늘 대구 두류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가
마련한 오늘 행사에서는
연예인 축구단의 친선대회와
연예인 기증 소장품 나눔잔치,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모은 후원금으로
대구지역 4명의 소아암 투병어린이에게
500만 원씩 지원됐습니다.
대구 청소년 수련원이 마련한
청소년 월드컵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도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열기도 대단했습니다.
◀INT▶ 김진우/협성고 3학년
(월드컵 대회에 가서 열띤 응원으로
16강 진출을 꼭 기원하겠다.)
청소년들의 월드컵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는 내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응원전을 비롯해 다음 주에도
다양하게 이어집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