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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R]섬유쿼터제 폐지,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5-20 10:39:00 조회수 2

◀ANC▶
오는 2005년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섬유쿼터제 전면 폐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 섬유업체들이 신소재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SYN▶신나는 음악 3"(패션쇼 그림)

의류 패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는
질감이 뛰어나고 다양한 신소재가
이제 빠뜨릴 수 없는 요솝니다.

신소재 섬유는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의류 시장의 최첨병인 셈입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중국이 우리의 주력인 화섬분야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의 업체들이 신소재 원사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INT▶안병훈 상무/제원화섬
[중국은 우리와 경쟁상대가 아니다
기술력에서 10-20년 차이가 난다]

성안합섬과 삼화,을화 같은
지역 많은 직물업체들이
이같은 신소재 원사를 재료로 한
원단을 만들어 해외에 수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는 2005년 섬유쿼터제가 폐지되더라도
이런 고급화 차별화된 제품으로
기술력이 부족한 중국과
가격이 비싼 선진국 제품의 틈새를 노리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습니다.

(s/u)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지역 섬유업계의 생존여부는 결국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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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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