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구제역이 공기보다 사람의 접촉으로
전파됐을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차단방역소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구제역 발생지역인 충북 진천과
직선거리로 불과 80여 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상주와 문경시는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차단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계지역인 상주 화북과 문경읍 등지에선
충북에서 들어오는 차량을 집중 소독하고
가축의 이동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구제역의 추가발병이
경계지역 안에서 한정되고 있는 점등으로 미뤄 공기전파의 가능성보다 사람의 접촉이
주요 전파원인으로 분석되면서
농장마다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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