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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전용주차장 확보 등 소통에 역점

입력 2002-05-20 10:57:07 조회수 0

대구시는 월드컵 경기일에
교통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외부인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교통소통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월드컵이 열리는 6월 6일과
8일, 10일, 29일은,
경기시작 5시간 전부터
경기 후 2시간까지
경기장으로 가는 길을 통제해
소통을 원할히 하기로 했습니다.

통제되는 곳은,
월드컵 삼거리와 범안삼거리, 고산정수장삼거리, 경기장 네거리로,
공무원과 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여 명을 집중 배치해
경기장 입장 차량을 중심으로
소통을 돕기로 했습니다.

외지에서 찾아오는 입장객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경기장으로 가는 방법을 담은
안내장을 돌리고,
경기장과 가까운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와 시지고등학교를 외국인을 포함한 외지인
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합니다.

또 전세버스 40대를 포함해
70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대구국제공항과 동대구호텔,
월드컵경기장 앞 등지에서
경기장까지 왕복 운행합니다.

대구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교통소통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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