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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첫 포도가 상주 모동에서 출하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다른 비닐하우스보다 출하가 빠른
이 포도는 월드컵을 겨냥해 생산된 것입니다.
안동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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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올해 첫 생산된 이 포도는 켐벨품종으로
지역의 다른 하우스보다 출하시기가
한 달 정도 빠르고 일반 노지보다는
무려 넉 달이나 일찍 수확되고 있습니다.
(s/s)남보다 빨리 포도수확이 가능한 것은
지난 겨울 동안 비닐하우스안을 충분히
가온했기 때문입니다.
겨울 동안 야간기온을 평균 14도로 맞췄고
개화기에는 18도를 유지시켰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포도는 현재
공판가격만 5kg들이 한 상자에 8만 원에서 10만 원선으로 월드컵을 앞두고
서울 지역 백화점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현성환/모동명산포도 재배농민
"월드컵시기에 맞춰 출하를 준비했고 생각보다
빠르다."
상주 모동지역에는 현재
400농가에서 260ha의 포도가 재배되고 있고
다음 달부터 비닐하우스 포도를 비롯해
9월까지 계속해서 포도가 생산됩니다.
◀INT▶노병근/모동명산포도 회장
"큰 일교차 때문에 당도가 높고"
상주모동포도는 철저한 출하시기조절로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품질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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