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용해로 공사 현장이 무너져
인부 2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5시 30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
주식회사 삼성코닝 3층에서
브라운관용 유리 용해로를
건축하는 작업을 하던 중
용해로가 무너져 내리면서
시공사인 동남축로 작업인부
25명이 깔려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작업 인부들에 따르면
높이 5미터 폭 7미터
길이 30미터의 용해로 틀위에서
내화 벽돌을 쌓는 작업을
마무리 해가던 중
갑자기 벽돌이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구미소방서등 인근 5개 소방서의
구조대가 긴급출동해
이들 인부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작업 인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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