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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던
시·군 단체장들은 요즘 선거후보자들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이 일궈낸 역점사업장을 둘러보고
막바지 점검을 펴지만 남은 시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안동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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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고
부족했던 시정을 챙겼던 김학문 문경시장은
요즘 그동안의 역점사업장을 돌아보느라 하루해가 짧습니다.
다음 달 준공되는 영남대로문은
7년동안 이룩한 문경새재 관광화의 결정판으로
시장의 마지막이자 최대의 관심사업장입니다.
주변의 도자기 박물관등과 더불어
문경새재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INT▶김학문 문경시장
--새재 생태공원을 마무리 못해 아쉽다..
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한
군청 신청사 신축공사장을 둘러보는
엄태항 봉화군수도 감회가
새롭긴 마찬가집니다.
열악한 군재정으로 어렵게 추진한
이 공사는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첫 모델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습니다.
◀INT▶엄태항봉화군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한 발 물러선 입장에서
지방선거와 지방자치제를 바라보는 감회도
예전과 다릅니다.
◀INT▶김학문문경시장
--지방행정은 정치와 분리돼야...
◀INT▶엄태항봉화군수
-지방에 인재를 많이 키워야..
(s/s)북부지역에서 현재 퇴임이 확정된
단체장은 문경과 봉화외에도 영양과 청송등
모두 4개 지역입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단체장들은
공명선거확립 등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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