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학살만행 진상규명
전민족 특별조사 위원회
제7차 국제조사단이 오늘
경산과 포항지역에 있는
양민학살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레녹스 하인즈 국제 인권변호사를
단장으로 한
전민특위 제7차 국제조사단 7명은
오늘 오후 6.25전쟁 전후에
양민학살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진
경산시 평창동 폐코발트 광산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전민특위 조사단은 이보다 앞서 오전에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 광천리와
여남동 속칭 송골계곡,
청림동 속칭 몰개월 등 3곳을 방문해
유족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현장 조사에는
피학살 유족협회 회원들이 나와
당시의 상황을 진술했는데,
조사단은 이 문제를 UN 인권위원회에
공식 제기해 진상 규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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