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평리동 서부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환자는 139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학생 12명이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모두 139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고,
이 가운데 2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식중독 증상자와 접촉한 가족이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지
확인하는 한편, 보건소 직원을 학교에 상주시켜
신규환자 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있는데,
갈수록 환자 발생이 줄고 있어
단순 식중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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