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전력이 급상승하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지자
그 동안 잠잠하던 월드컵 관련 용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동아쇼핑은 지난 달 하루 20-30만 원에
불과하던 축구공과 운동복 등 월드컵 관련
상품 매출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잇단 선전으로 하루 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백프라자도 올 해 초
월드컵 기념공식판매장의 매출이
하루 20여만 원 수준이었지만
한국과 잉글랜드전 다음 날인 어제는
7배가 넘는 15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역 백화점들은 이같은 뒤늦은 월드컵 특수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식품관을 중심으로
월드컵 참가국의 맥주를 맛 볼 수 있는
행사를 잇따라 여는 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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