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비롯해 생계가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2쌍이
오늘 합동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는
오늘 오후 동대구관광호텔에서
장애인을 비롯해 생계가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12쌍에게
합동 결혼식을 거행해 주고
생활용품 700만 원어치를 지원했습니다.

특히 오늘 합동결혼식에는
시작장애인인 68살 나지엽 씨와
파킨스병으로 누워서 생활을 하고 있는
55살 서말순 씨의 결혼식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