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50년에는 한국 인구의 3분의 1이
60살 이상이 될 것이라는 연구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영남대 노인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텍사스 A&M 대학의 포스톤 교수는 미 통계당국이 실시한 2000년 한국인구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2050년에는
60살 이상 노인인구가 2천년의 3배인
천 700만 명에 이르고, 80살 이상 노인이 2천년의 11배인 49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포스톤 교수는 자녀수는 줄어들고 노인인구는 급격히 늘어나면서 노인들을 부양해야하는
문제가 사회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와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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