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8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앞서
오늘 대구에서는 로봇 월드컵이 열렸습니다.

엑스코 대구에서 열린
디지털 문화산업박람회장에
전 세계 25개국이 참가해
그 열기가 월드컵 못지 않았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로봇 축구선수들이 공을
골문으로 넣습니다.

로봇 선수들을 조정하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 합니다.

전·후반 5분에 10분 휴식을 갖는 경기진행 방법은 진짜 축구와 다르지 않습니다.

18개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비롯해
세계 25개 국에서
모두 207개 팀이 참가해
전국 5개 도시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립니다.

그 첫 경기가 오늘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ＩＮＴ▶윤병옥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대구·경북운영위원장
[월드컵을 앞두고 로봇축구대회 본선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대구·경기에서는
슬로베니아를 비롯한 외국 4개국에서 참가해
모두 10경기를 펼칩니다.

◀ＩＮＴ▶드라고 마트고 교수/
슬로베니아 유비아나대학교
[월드컵 앞두고 참가해 기쁘다.]

S/U)월드컵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열린
이번 로봇축구세계대회는
최근 달아오른 월드컵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하고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