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 환경과학연구소가 대구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의 의뢰로 수질을 분석한 결과
물의 맑은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7에서 0.17로 먹는 물 수질기준인
0.5에 비해 2.9에서 7.1배 낮게 나타났습니다.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도 1리터에 0.01에서 0.03밀리그램으로
먹는 물 수질기준 0.1밀리그램 보다
매우 낮았습니다.
이밖에 농약류나 중금류,
미량유기화합물질 등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질검사는 원수 4군데와 정수 5군데, 가정수도꼭지 6군데에서 채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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