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예비군 무기고가 있던 땅 속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됐던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감천면 감천파출소에서
예비군 무기고 철거작업 하던 중
땅속에 120mm 박격포와 대인지뢰등
5종류의 폭발물 230발이 발견돼
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발굴작업을 벌였습니다.
군 당국과 경찰은
발견된 폭발물이 6.25 전쟁당시
중공군이나 북한군이 사용하다
퇴각하면서 땅 속에 묻은 것으로 보고
발굴지역의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