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의 총파업 지시에따라
어제 오전부터 파업을 벌여온
경북대 병원노조가 병원측과 마라톤 협상끝에
어제 밤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경북대 병원 노조는 어제 밤 10시쯤
임금 5.6% 인상과 오는 2004년까지
비정규직 직원 4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임금과 단체협상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에따라 민주노총의 파업지시로
어제 파업에 들어갔던 영남대병원과
경주 동국대병원 노조등
대구,경북 지역 3개 병원노조가
모두 파업을 철회해 오늘부터는
정상 진료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