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17일 중앙당을 창당한
한국미래연합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대표를 중심으로
경북지역 일부 기초단체장을
당선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또 지방선거 이후 정계개편을 시도하고
올 연말 대통령선거에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대구 오태동 기자가 박근혜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정치 구상을 들어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박근혜 한국미래연합 대표가
중앙당을 창당한 뒤 처음으로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지역구를 방문하고 지방선거에
대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박 대표는 창당 후 짧은 일정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는 구미와 상주, 칠곡 등 경북지역 5곳의 기초단체장을 당선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박근혜 대표/ 한국미래연합
(경북지역 시장,군수 몇 분 있고,
이번 지방선거에는 모두 20명 정도 공천할 것이다.)

박 대표는 또 올 연말 대통령 선거를 목표로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대대적인 영입작업을 통해 정계개편을 이루고 대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ＩＮＴ▶박근혜 대표/ 한국미래연합
(기존 정당에 있던 분도 자유로운 분도
있을 거고 여러가지 변화과정에서 많은 분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한국미래연합은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고 이를 시작으로 대선에 당의 무게를 집중시켜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S/U]
박근혜 대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미래연합이 대구·경북지역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펼쳐질 정계개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