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나흘 동안 자가용 승용차 2부제가 실시되고
경기장 주변에는 일반 차량 진입이 금지됩니다.

대구시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6월 6일과 8일,10일,29일 등 4일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자가용 승용차 2부제를 전면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자가용 승용차와 관용 차량은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은 짝수일에,
홀수인 차량은 홀수일에 운행이 금지됩니다.

또 대구시는 월드컵 경기장
질서와 안전 등을 고려해 경기 당일
경기 시작 5시간 전부터 경기가 끝난 뒤 2시간까지는 경기장 주변 반경 2km 이내로는 시내버스와 셔틀버스,택시 이외
일반 차량의 진입을 전면 금지합니다.

대구시는 이와 함께 경기 진행상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월드컵 경기장에는
대구 경기 첫날인 6월 6일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시30분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하고 나머지 경기도
시작 한시간 전까지는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월드컵 대구경기에는
유소년 도우미로 남녀 어린이 60명이 선발돼 기수와 선수에스코트 등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