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네갈 축구 대표팀이
대구에 도착하면서
선수들에 대한 경호 활동도 본격화됐습니다.
월드컵 대구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세네갈 대표팀의 숙소에 요원들을 보내 안전점검을 한 것을 시작으로
숙소에만 전담 안전요원 120여 명을 배치해 24시간 경호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안전대책본부는 또 세네갈 팀이 이동하거나
경기를 할 때도 경호팀과 안전요원들을 배치하는데 오늘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있을 친선경기 때는 800여 명을 배치합니다.
안전대책본부는 다른 월드컵 팀에 대해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경호하고
안전관리를 할 계획인데,
월드컵이 시작되면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는
테러에 대비해 대공포 등 중화기와 함께 4천여 명의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경호와 안전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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